충주국유림관리소 직원이 유아들에게 반려나무 나눠주기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국유림관리소는 79회 식목일을 맞아 18일 '목벌누리 유아숲체험원'에서 유아들을 대상으로 '반려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유아들에게 무료로 나무(홍단풍, 블루베리 등)를 나눠주고, 유아들이 직접 심어보게 해 산림의 경제·공익적 가치를 느끼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산림조합은 조합원이 생산한 우수한 묘목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국민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전국 128개소의 나무시장을 운영 중이다.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일반 국민은 묘목 구입이 가능하다.
김종룡 소장은 "오늘 행사는 산림 르네상스 시대 창출을 위해 자라나는 유아들을 대상으로 숲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며 "산림청은 앞으로도 숲이 주는 행복을 국민 모두가 느끼실 수 있도록 숲을 잘 가꾸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