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청년문화예술패스 15만원 지급

청년에게 문화예술 관람기회 제공
문화예술인 창작활동 간접 지원

2024.03.25 14:48:58

[충북일보] 세종시가 오는 28일부터 지역 19세 청년(2005년생)을 대상으로 '청년문화예술패스' 발급을 시작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폭넓은 문화예술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 발급대상자 1천477명에게 순수예술 관람비로 연간 15만 원을 지원한다.

청년들은 영화·대중가수 콘서트·페스티벌·강연 등을 제외한 연극·뮤지컬·클래식·발레·국악·전시 등 순수예술 관람 때만 청년문화예술패스를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확대하면서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에 대한 간접적인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년문화예술패스 신청·발급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지정된 티켓 판매 협력예매처(인터파크·예스24)에서 진행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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