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립도서관은 2024년 제6회 '책 읽는 충주' 독서운동 올해의 대표도서로, '관계의 언어'(문요한 저)와 '내 멋대로 슈크림빵'(김지안 저)이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대표도서는 시민들의 추천도서를 중심으로 사서한책선정단의 1차 선정과 시민투표를 통해 선정된 후보도서(6종) 중 도서관운영위원회의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어린이 부문 대표도서로 선정된 '내 멋대로 슈크림빵'은 자신만의 길을 찾아 떠나는 5슈 5맛 귀여운 슈빵들의 이야기를 담은 만화 그림책이다.
일반 부문 대표도서인 '관계의 언어'는 상처받은 관계를 복구하고 후회할 단절을 피하는 관계의 회복탄력성 수업을 주제로 하고 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올해의 책을 통해 생각을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시민의 내적 성장을 도와 지역 공동체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올해는 대표도서 홍보영상을 통해 시민들의 관심을 극대화해 충주시 대표 독서운동인 '책 읽는 충주'를 활발하게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