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머트리얼즈 오희서(왼쪽) 노사협의회장이 4일 청주 임시청사를 방문해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원익머트리얼즈가 청주 지역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
청주시는 ㈜원익머트리얼즈(대표 한정욱) 관계자들이 4일 임시청사를 방문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23 나눔캠페인을 통해 청주시 저소득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천131만4천933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엔 이범석 청주시장과 ㈜원익머트리얼즈 도현수 인사지원본부장, 오희서 노사협의회장(근로자 대표) 등이 참석했다.
오창산단에 소재한 ㈜원익머트리얼즈는 반도체용 특수가스와 산업가스 제조업체다.
직원 급여에서 공제한 이웃돕기 후원금으로 매년 사랑의 열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에버그린사회복지센터, 사랑의 김장나누기 후원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지역 내 사회복지사업과 저소득 가정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매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십시일반 모아 성금을 기탁해 준 ㈜원익머트리얼즈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