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축구협회 회장에 강성덕 회장 당선

2021.01.14 17:37:56

[충북일보] 강성덕 충북도축구협회장이 18대 회장으로 확정됐다.

충북축구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 회장 선거에 단독으로 출마한 강성덕 후보의 결격 사유가 없다고 판단돼 최종 당선인으로 결정하고 당선증을 교부했다.

이로써 강 회장은 지난해 12월 9일 후보등록을 위해 직무정지였던 상태에서 14일 회장직으로 복귀했다. 회장의 임기는 이달 29일부터 4년간이다.

충북 경기단체 최초로 사단법인 설립 허가를 받아 협회사업의 투명성을 기했던 강 회장은 축구 붐 조성과 경기력 향상 및 나눔 문화를 실천하려는 핵심가치를 비전으로 삼아 2010년부터 충북축구협회를 이끌어 왔다.

강 회장은 "회장의 직책을 다시 맡게 되어 부담감이 크지만, 초심으로 돌아가 충북 축구발전을 위해 더욱 더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김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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