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청주시 청원구 정북토성에서 열린 정월대보름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이 달집태우기를 하며 한해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고 있다.
ⓒ김태훈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지난 16일 정북동 토성에서 생생문화재 사업의 일환으로 '정북동토성 정월 대보름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는 연날리기와 달집태우기, 부럼 깨물기, 충북무형문화재 신선주 시음, 활쏘기 체험, 국악·풍물 공연 등 액을 보내고 한해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세시풍속 형태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시민 500여 명이 참여해 시민 안녕과 지역사회 화합·발전을 기원했다.
참가자들은 방패연, 가오리연을 만들어 하늘로 날리고 소원지를 달집에 달아 태우는 달집태우기도 했다.
/ 박재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