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영 괴산군수가 이강석 & 후인녹민트 부부에게 국제결혼 지원금 5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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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지난 8일 군수실에서 국제결혼 부부 한 쌍에게 미혼자 국제결혼 지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괴산읍에 사는 이강석(35) & 후인녹민트(20·베트남) 부부에게 "앞으로 괴산에서 잘 뿌리내리고 행복하게 살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국제결혼 지원금은 군내 거주 미혼자가 연령차 20년 이하 외국인과 국제결혼을 하고, 혼인신고일 기준 1년 이내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받을 수 있다.
군은 '미혼자 국제결혼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총 45쌍의 국제결혼 부부에게 결혼비용을 지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