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3일 오전 밀마루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세종 신도시 1생활권 아파트 단지 모습.
ⓒ최준호기자
[충북일보=세종] 계속되는 한파와 함께 세종시 아파트 시장도 '동면기(겨울잠 자는 시기)'에 접어들었나.
KB부동산(국민은행)이 최근 발표한 올해 1월 8일 조사 기준 세종시 아파트 ㎡당 평균 시세는 314만 원이었다.
작년 12월 18일 313만 원에서 1주 뒤 314만 원으로 오른 뒤 3주 연속 변동이 없었다.
아파트가 있는 세종시내 15개 읍면동 가운데 조치원읍만 1주 사이 1만 원(150만 원→151만 원) 올랐다.
신도시 동 지역 가운데 주간 매매가가 오른 지역이 하나도 없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한편 같은 날 기준 전국 평균 ㎡당 매매가는 1주전보다 1만 원 오른 315만 원이었다.
17개 시·도 가운데 서울(4만 원)과 광주·제주(각 1만 원)만 올랐고, 경북은 1만 원 내렸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