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진천군지부, 합병 농·축협에 자금지원 확대

2017.09.25 11:14:24

[충북일보=진천] 농협진천군지부(지부장 정태흥)는 합병하는 농·축협에 대해 자금지원을 대폭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농·축협 합병은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 등 농업·농촌의 환경변화는 영세한 농축협의 경영위기로 이어지고 있어, 합병을 통한 규모의 경제 달성과 시너지 창출을 통한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른 것이다.

농협중앙회는 합병 농축협 조기 경영안정과 합병 촉진을 위해 우선 자율합병을 내년까지 조기에 추진하는 농·축협에 40억~100억원의 무이자 자금을 대폭 확대 지원한다.

또 농·축협 합병특별추진기간인 올해 말까지 합병의결을 완료하는 농·축협은 기존 지원 자금에 더해 50~ 100억원의 무이자자금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충북에서는 지난 2015년에 충주 엄정농협과 소태농협이 동 충주농협으로, 보은축협과 옥천영동축협이 보은옥천영동축협으로, 군서농협은 옥천농협으로 합병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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